서울 소재 소상공인은 사업자당 최대 1억원, 최대 5년 이내 보증기간의 특별보증을 심사를 거쳐 받을 수 있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총 687억5000만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공급하고, 하나은행이 재단 보증서를 기반으로 보증부 대출을 지원한다. 네이버페이(Npay)·하나은행·서울신용보증재단은 10월 1일 서울시 중랑구 상봉먹자골목에서 ‘서울시 달빛야장 및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재원은 Npay·네이버·하나은행이 서울신용보증재단에 낸 특별출연금 총 55억원이다. 재단은 이를 재원으로 신용보증을 공급한다.
지원자격과 우대 대상
대상은 서울 소재 소상공인이다. 이 가운데 서울 달빛야장 상권 사업자, 창업 7년 이내 청년 사업자, Npay 커넥트를 설치한 사업자는 우대 대상에 포함된다. Npay 커넥트는 Npay의 오프라인 통합 결제 단말기다.
우대 대상에는 기존 보증한도 대비 130%의 우대 한도를 적용할 예정이다. 이 한도는 기본으로 제공되는 것이 아니라 심사를 거쳐 결정된다.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해 서울시 이차보전 사업과도 연계된다.
절차와 심사
보증은 서울신용보증재단이 공급하고, 하나은행이 재단이 발급한 보증서를 기반으로 보증부 대출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실제 지원 여부와 한도는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하나은행의 심사로 결정된다.
첫 특별보증 지원 사례로는 상봉먹자골목에서 맥주 전문점을 운영하는 청년 사업자가 1호로 선정됐다. 박상진 Npay 대표는 “이번 협약은 기업과 공공·금융기관이 긴밀한 협력으로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제공해 골목상권 활성화로 연결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부대 지원
Npay와 하나은행은 상봉먹자골목 상인회에 발전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Npay 커넥트를 설치한 영세·중소 가맹점에는 지난 8월부터 올해 말까지 Npay 머니·포인트 현장결제 수수료를 전액 지원한다.
Npay는 이 금융지원 모델을 다른 지역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