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업 경험이 있는 재창업자라면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재도전 아이디어 경진대회 같은 프로그램의 지원 구조를 눈여겨볼 만하다.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9월 2일 대전스타트업파크 본부에서 ‘2026년 재도전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열고, 총 83개사 지원자 중 본선에 오른 12개사의 아이디어를 평가해 8개사를 시상했다. 이번 대회는 재도전 창업자들의 아이디어 발굴과 사업화·투자 연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자격
대상은 이전에 사업을 접은 경험이 있는 재창업자다. 이번 대회에는 소셜밸류업을 비롯한 재도전 창업자 12개사가 본선에 진출해 각자의 사업모델을 IR 피칭 형태로 발표했다.
일정
대회는 9월 2일 하루 동안 대전스타트업파크 본부에서 열렸다. 총 83개사가 지원했고 이 가운데 12개사가 본선에 올라 심사를 받았다. 대회 당일에는 서동주 대표가 자신의 실패 경험을 활용한 강연도 함께 진행됐다.
절차·제출물
본선 심사는 IR 피칭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투자심사 전문가 5명이 60점, 시민 청중평가단 30명이 40점을 매겨 합산 점수로 순위를 정했다. 이 방식으로 최우수상 2개사, 우수상 2개사, 장려상 3개사, 대상 1개사가 선정됐고, 대상은 소셜밸류업이 받았다.
대전혁신센터 관계자는 “재도전은 이전 경험을 바탕으로 다시 도약하는 과정”이라며 “이번 대회가 재도전 창업자들의 사업화와 투자 연계, 성장의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상기업에게는 사후 실사, IR 데모데이 추천, 2027년 서류평가 가점 등 후속지원이 제공된다. 아직 지원 프로그램을 신청하지 않은 재도전 창업자라면 이 같은 후속지원 체계가 다음 기회의 선택 기준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