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준비하고 있거나 이미 특구에 지정된 기업이라면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청주 오스코를 찾으면 된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이 기간 개최하는 ‘2026 규제자유특구 혁신 주간’에서 2027년 특구 신청 절차와 사업자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회계·법률·디자인 분야 전문가 컨설팅을 함께 제공하기 때문이다. 별도의 사전 신청서 접수 없이 행사장을 방문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누가 참여할 수 있나
이번 행사는 현재 규제자유특구에 지정돼 사업을 진행 중인 특구기업과, 2027년 특구 신청을 검토하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중기부는 광역연계형 규제자유특구로 제도를 확대하면서 2개 이상 지방정부가 산업 공급망 단위로 규제를 함께 실증하는 모델을 새롭게 소개할 예정이다. 전남광주·전북·충남 스마트농업 특구, 경북·부산 신해양레저 특구, 경북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특구, 강원 디지털 헬스케어 특구, 대구 이동식 협동로봇 특구 등이 그 사례로 다뤄진다.
언제, 어디서 열리나
행사는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이틀간 청주 오스코에서 진행된다. 첫날은 규제자유특구 정책과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꾸려지고, 둘째 날은 투자유치와 사업화를 연계하는 프로그램으로 이어진다. 둘째 날에는 특구기업 9개사가 벤처캐피탈을 대상으로 투자 발표에 나선다.
현장에서 무엇을 준비하고 받을 수 있나
참가자는 별도 제출물 없이 현장에서 회계·법률·디자인 분야 전문가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연구비 집행과 관련한 지원도 함께 이뤄지며, 2027년 특구 신청 절차와 사업자 지원사업에 대한 안내도 이 자리에서 소개된다. 2019년 제도 도입 이후 총 57개 특구가 지정됐고, 규제 정비를 요청한 77개 법령 중 63개가 실제로 개정된 만큼 신청을 준비하는 사업자라면 그간의 제도 개선 흐름을 확인하기에 좋은 기회다.
목승환 중기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은 “규제자유특구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창업을 촉진하여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원동력”이라며, “중기부는 앞으로도 규제자유특구가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7년 특구 신청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번 행사에서 제공하는 사업자 지원사업 소개와 전문가 컨설팅을 미리 챙겨두는 것이 유리하다. 신청 전 준비 단계에서 필요한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자리인 만큼,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청주 오스코 현장을 직접 찾아보는 것을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