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2026 경북 소셜벤처 활성화사업'에서 심화지원을 받는 기업은 9개사다. 이들 기업은 사업화지원금과 기업별 맞춤 스케일업 컨설팅을 받고 있다. 이 사업은 소셜벤처 판별부터 사업모델 고도화, 사업화 지원까지 단계별로 진행된다.
지원 대상과 모집 경쟁률
사업은 경북에서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목표로 하는 기업을 발굴하는 것이 목적이다. 초기 아이디어와 기술을 실제 시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제품·서비스로 발전시키고, 제품 경쟁력과 투자 준비 역량을 갖추도록 돕는다.
올해 참여기업 모집 경쟁률은 5.7대 1이었다. 2024년 같은 사업의 경쟁률은 2.7대 1이었으며, 올해는 그 두 배 이상이다.
1단계: 판별과 성장역량 교육
센터는 1단계에서 12개사를 선정했다. 이들을 대상으로 소셜벤처 판별 교육과 성장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교육은 오리엔테이션, 판별 기준·절차, 임팩트 투자 이해, 사업모델 고도화, IR덱 구성 전략 등으로 짜였다. IR덱은 투자유치 발표자료다.

선배 소셜벤처가 투자유치와 대기업 협업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있었다. 12개사 가운데 11개사가 판별을 마쳤고, 1개사는 기업 사정으로 판별 절차에 참여하지 않았다.
2단계: 심화지원 절차와 지원 내용
소셜벤처 판별과 기초 교육에 이어 발표심사를 통해 2단계 심화지원 대상 9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심화지원 기업에는 사업화지원금이 제공되고 있으며, 제품 고도화와 지식재산권 확보, 마케팅에 쓰인다.
기업별 성장 단계와 수요를 반영한 스케일업 컨설팅도 진행 중이다. 사업모델 경쟁력 점검, IR덱 고도화, 투자유치 전략 수립이 컨설팅 내용이다.
다만 판별을 마쳤다고 해서 매출이 늘거나 투자유치에 성공한다고 볼 수는 없어, 앞으로 제품 사업화와 시장 진입 과정에서 실제 성과를 확인하는 일이 남아 있다. 센터는 앞으로도 기업별 성장 단계에 맞춘 소셜벤처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