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정주영 창업경진대회’를 직접 보고 싶은 예비 창업가와 투자자라면 9월 17일부터 아산나눔재단 홈페이지에서 참관 사전등록을 하면 된다. 대회는 오는 10월 28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릴 예정이며, 참관은 무료다. 아산나눔재단(이사장 엄윤미)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올해 15회째로, 총상금 3억7000만원 규모다.
결선 무대에는 누가 오르나
이번 대회 결선에는 글로벌·기후테크·뉴커머·비기너 4개 부문에서 총 15개 팀이 올라 피칭을 벌인다. 부문별로 글로벌 4개 팀, 기후테크 4개 팀, 뉴커머 3개 팀, 비기너 4개 팀이 경쟁한다. 벌스워크, 스킨서울랩, 웨슬리, 윔, 뉴톤, 리피드, 에어로봇프론티어스, 엑스센트리, 몬죠, 세이프코어, 커넥트, 더블제로, 루타일, 에이올로, 타로랩스 등이 결선 무대에 선다. 이들 팀은 모두 아산나눔재단의 단계별 성장지원 프로그램에서 6개월간 액셀러레이팅을 거쳐 선발됐다.
기조연설은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이 맡는다. 올해 대회 주제는 ‘무한(Infinite)’으로, 정주영 창업자의 어록에서 유래했다. 정주영 창업경진대회는 2012년 시작돼 지금까지 220개 팀을 배출했으며, 마이리얼트립·클라썸·두들린 등이 이 대회를 거쳐 성장한 대표 사례로 꼽힌다.
참관 신청은 어떻게, 현장에선 무엇을 볼 수 있나
참관객 사전등록은 9월 17일부터 아산나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현장에는 전시 부스와 네트워킹 공간인 ‘무한 커넥트룸’이 새롭게 마련돼 참관객과 창업가가 직접 만나 교류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노션, 마누스, 아마존웹서비스(AWS), 앤트로픽, 어사이드, 업스테이지, 이오, 인프랩, 티로, 힉스필드 등 10개 창업생태계 파트너사도 참여해 크레딧과 이용권 등을 제공한다.

천성우 아산나눔재단 스타트업팀 팀장은 “정창경은 글로벌, 기후테크, 다양성 등 창업생태계의 새로운 영역에서 문제 해결에 나선 창업가들의 도전과 가능성의 기록이 될 것”이라며 “이번 대회가 참관객에게도 잠재력과 가능성을 일깨우고 창업 아이디어에 대한 영감을 주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관을 계획하고 있다면 9월 17일 사전등록 시작일을 놓치지 않는 것이 좋다. 등록은 무료이며, 홈페이지를 통해 간단한 절차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