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초기창업패키지(딥테크 특화형)에 참여 중인 기업이라면 기술개발 지원만으로 끝나지 않는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김원경)는 지난 9월 15일 판교 창업존에서 참여기업 12개사를 대상으로 ‘제2회 In-Depth 네트워킹’을 열고 투자·재무·인사·데이터 가치평가 분야의 1대1 심층 멘토링을 진행했다. 초기 딥테크 기업이 기술개발과 동시에 마주하는 투자·재무·인사·사업전략 등 복합적 과제를 실제 수요에 맞춰 지원하기 위한 자리다.
지원 대상과 취지
이번 프로그램의 대상은 2026년 초기창업패키지(딥테크 특화형)에 선정돼 참여 중인 기업 12개사다. 경기혁신센터 관계자는 “초기 딥테크 기업은 성장 과정에서 기술개발뿐만 아니라 투자, 재무, 인사, 사업전략 등 복합적인 과제를 동시에 마주하는 만큼 기업별 실제 수요에 기반한 전문 지원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해서 사업화 문제가 저절로 풀리지 않는다는 판단이 프로그램 설계의 배경이다.
진행 일정과 방식
경기혁신센터는 행사에 앞서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해 기업별 애로사항을 먼저 파악했다. 이를 바탕으로 투자, 재무, 인사, 데이터 가치평가 등 분야별 전문가를 기업에 맞춰 매칭하는 방식으로 9월 15일 판교 창업존에서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제출·상담 내용은 무엇을 다뤘나
당일 상담은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1대1 상담과 서면진단 형태로 이뤄졌다. 자금조달은 투자유치에만 한정하지 않고 보증·융자 등 다각화된 방안까지 함께 검토됐으며, 데이터를 다루는 딥테크 기업 특성에 맞춰 데이터 가치평가 진단도 지원 범위에 포함됐다.
경기혁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의 성장단계와 현안을 면밀히 파악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상담을 계기로 참여기업별 후속 지원 방향을 구체화하고, 필요한 전문가·기관과의 추가 연결도 이어갈 계획이다.